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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위스여행] 13.스위스 뮤렌 패러글라이딩 (벨리호스텔) : 6일차
여행 6일차 오늘은 스위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날 입니다.
일단 오늘 벨리호스텔은 체크아웃을 해야 해서 아침에 짐을 빼고 체크아웃 후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올 동안 짐은 잠시 luggage room에 보관하였습니다.
그리고 벨리호스텔 리셉션으로 가서 패러글라이딩 예약을 하였습니다.
비성수기에는 당일 아침에 리셉션으로 가서 부킹을 하면 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어디서 패러글라이딩을 할 것인지 물어보았는데 추천해 주시는 뮤렌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로 예약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가격은 1인당 160프랑!! 20프랑은 리셉션에 미리 지급하구요(커미션 같은건가 봅니다.)
패러글라이딩 후 나머지 140프랑을 지급하면 됩니다. 패러 글라이딩 약속 시간은 12시30분~!!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간단하게 라우터 브루넨 산책 한번 해 주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소들 목에 종이 하나씩 다 달려있습니다.
움직일때마다 뎅~ 뎅~!! 기념품으로도 많이 파는데 작은 종은 소리도 별로고 별로 사고싶진 않더라구요. 큰 종은 비싸구요 ㅠㅠ
아무튼 약속시간이 되면 벨리호스텔 앞에 픽업을 하러 옵니다.
차를 타고 픽업한 벨리호스텔 에서 Stechelberg(슈테첼베르그) 곤돌라 탑승장까지 이동 후
곤돌라를 타고 Gimmelwald(김멜발트) 를 거쳐 Murren(뮤렌)까지 이동을 해야 합니다.
Stechelberg(슈테첼베르그) 곤돌라 매표소 입니다. 이곳에서 Murren(뮤렌) 까지 가는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패스가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리는 패스가 없어서 10.80프랑을 주고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곤돌라가 도착하고 함께 뛰어내릴 선생님(?)과 함께 Murren(뮤렌)을 향해 올라갑니다.
저 두 분이 오늘 패러글라이딩을 함께 할 선생님(?) 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Stechelberg(슈테첼베르그)에서 Gimmelwald(김멜발트)로 간 후 거기서 다시 Murren(뮤렌)으로 가는 곤돌라를 환승하면 됩니다.
곤돌라는 절벽을 올라 어마어마한 높이로 올라갑니다. 아래서 보면 안높아 보였는데 위에서 보면 대단합니다.
또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뷰도 정말 멋집니다.
이렇게 높은 곳에도 마을이 있네요.
드디어 도착한 Murren(뮤렌) 입니다. 이곳에서 곤돌라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정도 이동을 합니다.
이곳에서는 도보로 조금 이동을 한 후에 그 곳에서 준비를 하고 선생님(?)과 함께 뛰어 내리면 됩니다.
보기만해도 무거워 보이는 엄청난 배낭을 매고 활공장으로 이동하는 두 선생님(?)들
활공장에 도착하면 장비를 펴고 장착을 하고 뛰어내릴 준비를 합니다.
작은 카메라는 들고 탈수 있게 해 주는것 같은데 DSLR같은 무거운 장비는 파손 위험 및 다칠 위험이 있어
가방에 넣도록 권장합니다. 안전에 위험이 있으니 선생님(?)말을 잘 들었습니다.
(소니 NEX-5R은 들고 탈수있게 해 줬습니다.)
뛰는 방법은 그리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함께 카운트를 세고 Run! Run! Run! Run!을 외치면
열심히 발을 굴러 뛰어주시기만 합니다. 뭔가 넘어질것 같다고 절대 멈추시면 안됩니다.
선생님(?) 믿고 열심히 달려주세요~!! 그러면 어느순간 부웅~ 나르기 시작합니다.
활공을 하고 나면 절벽을 따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며, 멋진 풍경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중간이후부터는 조금 지루해 집니다.
아마 직접 조종을 안해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날라 보시길 추천합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동안 이렇게 폴로 연결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줍니다. 동영상도요~
요거는 패러글라이딩 후에 별도로 구입하셔도 되고,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입하면 메모리카드를 빼서 준비한 케이스에 직접 담아서 싸인까지 해 주는데요.
가격은 1인당 40프랑씩 주었습니다. 사진은 20장 정도 있고 동영상은 2개 있습니다.(촬영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역시 스위스 물가는 엄청납니다 ㅠㅠ
패러글라이딩이 끝나면 차를 타고 처음 픽업했던 벨리호스텔로 다시 대려다 줍니다.
다시 Lauterbrunnen(라우터브루넨)으로 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습니다.
Magnum Classic(매그넘 클래식)과 Movenpick(모벤픽)이라는 아이스크림 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는 맡겨놓았던 짐을 가지고 Luzern(루체른)으로 이동을 하면 됩니다.
이때즈음 여행의 끝이 보이는것 같아 슬슬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구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Luzern(루체른)으로 이동해서 루체른 백퍼커스까지
한번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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