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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위스여행] 11.융프라우 기차로 오르기 : 5일차

 

 

 

 

Top of Europe!!! 5일차 아침 드디어 융프라우에 오르는 날입니다.

 

융프라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기차를 이용하면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데요.

 

일단 기차로 어떻게 융프라우 까지 가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빨간색으로 표시된 라인을 보시면 됩니다.

 

 

융프라우(Jungfraujoch)에 오르기 위해서는 인터라켄오스트(Interlaken Ost)역에서 융프라우를 오르는 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인터라켄오스트에서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또는 그린델발트(Grindelwald) 원하는 곳으로 아무곳으로 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라우터브루넨 또는 그린델발트에 도착하셨다면 일단 해당 역에서 내리시고 그곳에서 클라이네 샤이데크(Kleine Scheidegg)로

 

올라가는 열차로 환승해야 합니다.


 

결국은 어느쪽으로 올라가더라도 클라이네 샤이데크에서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열차로 환승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쪽으로 올라가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올라갈때는 라우터브루넨을 통해 올라갔더라도 내려오실때는 그린델발트를 통해 내려오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라우터브루넨에서 하루를 묵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라우터브루넨역으로 향했습니다.

 

역 안에는 아침일찍 융프라우에 오르는 여행객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역 안으로 들어가서 미리 준비해간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융프라우행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쿠폰은 네이버에 유랑 카페에서 다운받아 미리 출력해 갔습니다.


 

해당 쿠폰을 이용하면 운행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구요, 게다가 왕복권 구입시에는 융프라우에서 컵라면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을 무료로 줍니다.

 

 

티켓을 구입하니 융프라우 철도 기념 여권도 주네요. 가운데 있는 티켓이 왕복 티켓입니다.

 

우측에 있는 건 컵라면 무료 쿠폰이구요~!! 왕복티켓은 분실하지 않도록 잘 보관해 두세요~!

 

 

 

드디어 클라이네 샤이데크(Kleine Scheidegg)까지 오르는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좌석은 자유석이니

 

빠르게 탑승하시고 편한자리에 앉으세요~!

 

 

 

열차는 높은 산을 타고 융프라우를 향해 올라갑니다. 융프라우를 오르는 열차는 열차 레일 중간에 톱니가 맞물릴수 있는

 

레일이 따로 있어서 높은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뱅겐(Wengen)역과 뱅게날프(Wengernalp)역을 들러 드디어 클라이네 샤이데크(Kleine Scheidegg)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내리면 앞에 빨간색 열차가 있는데요. 바로 저 열차가 융프라우로 오르는 열차 입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도 낮아지니 외투도 준비해가시는게 좋습니다.

 

 

 

드디어 융프라우로 오르는 열차가 출발합니다. 오르는 동안 Eigergletscher - Eigerwand - Eismeer 역을 거쳐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도착합니다.

 

 

Eigergletscher역을 지나면 이후로는 어두 껌껌한 터널로 이동을 합니다.

 

 

 

중간중간 역에서 짧은시간 쉬어갈 수 있으며, 모든 역에 전망대같이 되어 있어서 산 중간중간을 눈으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아침에는 날씨가 그저 그랬는데 정오가 가까워 지면서 날씨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융프라우에 오를때에는 일기예보 미리 챙기셔서 날씨 좋은날 꼭 오르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중간중간 들르는 역마다 내려서 구경을 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광경을 구경하실 수 있으니 꼭 내려서 한번씩 보고 가세요~!!

 

 


 

 

그리고 도착한 융프라우요흐!! 융프라우 역도 이렇게 터널로 되어있으며 안으로 들어가시면 Berghaus가 있습니다.

 

 

 

이곳저곳 구경하고 융프라우 전망대 투어에 나섯습니다.

 

 

길은 표시되어있는 안내표지 대로 이동하시면서 한바퀴 도시면 됩니다.

 

 


 

이곳은 융프라우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직접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이 파노라마를 보고 있으면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안내지도의 4번위치인 스핑크스(SPHINX) 라는 곳으로 가시면 야외 전망대로 나가실 수 있는데요.

 

그곳에서는 이런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광경이었고, 이거 하나로 스위스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도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동 이동~!!

 


 

 

 

안내지도의 7번위치인 알파인 센세이션(Alpine Sensation) 을 지나가면

 

 

아이스팔라스(Eispalast) 얼음궁전으로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 얼음궁전은 바닥부터 외벽까지 모든 부분이 꽁꽁을은 얼음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얼음 조각상들도 있구요,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Eispalast를 지나면 Plateau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야외로 나와서 이렇게 눈을 밟아보고 만져보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곳 풍경도 너무너무나 멋집니다.

 

 


 

이렇게 전망대를 한바퀴 돌고 다시 Berghaus로 돌아오면 이렇게 기념품을 판매하는곳도 있습니다.

 


 

이렇게 융프라우 전망대를 한바퀴 돌고 쿠폰으로 컵라면을 먹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전망대에서 신라면 먹고 인터라켄오스트로 내려가서 한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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