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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위스여행] 10.라우터브루넨 점심식사 - 슈타우바흐 폭포 : 4일차

 

 

 

 

일단 주린배를 채우기 위해 점심식사를 해결할 곳을 찾았습니다.

 

밸리호스텔에서 라우터브루넨 역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니

 

호텔 레스토랑 슈타인복 (Hotel Restaurant Steinbock)이 눈에 띄었습니다.

 


 

들어가서 정신없이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무난하게 피자랑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맥주도 한잔~!!

 

소문대로 스위스의 물가는 상당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40프랑 가까이 했던것 같네요.

 

 

피자는 화덕에 구운것 같았고 맛있는 토핑이 가득했습니다.

 

 

 

파스타는 무난한 토마토소스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한국에서 먹는 피자, 파스타와는 달랐습니다. 기대했던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기지 않고 맛있게 싹싹 비웠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라우터브루넨역에 내리면 저 멀리 보이는 슈타우바흐 폭포(Staubbackfall) 산책을 떠났습니다.

 


 

저 멀리 보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입니다.

 

막상 타고 이동할 것도 없구요^^;;

 

 

 

드디어 슈타우바흐 폭포 앞에 섰습니다!! 강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엄청났습니다.

 

 

슈타우바흐폭포는 297m 짜리 폭포로 스위스에서 9번째로 높은 폭포라고 합니다.

 

폭포이름 뜻이 '흩날리는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슈타우바흐 폭포 앞으로 가면 이렇게 폭포로 가까이 갈수 있도록 길이 있습니다.

 

어차피 밸리호스텔 체크인시간도 많이 남아서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작은 언덕을 올라가면 요렇게 터널이 하나 있는데요. 그 길 따라서 계속 올라가면

 

 

이렇게!! 폭포 뒤쪽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폭포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물이 많이 흩날리기 때문에 우산같은 장비는 필수 입니다!!

 

 

 

슈타우바흐 폭포(Staubbackfall)뒤에서 바라본 라우터브루넨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폭포구경을 마치고 시간이 좀 남아서 라우터브루넨 가볍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리고 체크인을 하고 오후에는 방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녁은 가볍게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에 있는 쿱(Coop)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쿱(Coop)은 스위스 최대의 유통업체 중 하나로, 주요 도시 또는 작은 소규모 도시에서도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싼 스위스 물가에 비해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식료품을 구할 수 있어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곳이라고 합니다.

 

 

라우터브루넨에 위치한 쿱(Coop)은 영업시간이 오후 6시30분이면 종료가 됩니다.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서도 조금 달랐던것 같은데 자세한건 밸리호스텔에 안내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쿱에서 샌드위치, 냉동피자, 유제품, 초콜릿, 맥주, 샐러드 등을 구입해서 숙소에 와서 먹었습니다.

 

 

 

 

숙소 사진은 한 장도 없지만 ㅠㅠ 공용 주방에서 구입한 재료를 이용해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며,

 

냉장고도 있어서 신선제품들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븐, 가스렌지, 전자레인지 등도 사용할 수 있으니 쿱을 잘 활용하면 식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 도착한 여행 4일차는 여기서 마무리 하구요, 5일차는 아침에 일어나서 융프라우에 올라갈 계획입니다.

 

라우터브루넨에서 융프라우 가는 여행은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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