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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위스여행] 12.융프라우 신라면, 부커러(Bucherer) 기념 스푼 교환 : 5일차

 

 


융프라우 전망대를 한바퀴 돌고 다시 Berghaus로 돌아왔습니다.

 

Berghaus의 매점(?)같은곳을 오니 신라면 그림이 딱!! 보입니다.

 


 

낮에 융프라우왕복 열차 티켓을 구입하면서 받은 신라면 교환 쿠폰을 사용했습니다.

 


 

혹시나 사 드실분은 참고하세요. 컵라면을 가져가신다면 뜨거운 물하고 젓가락은 따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 가격이 만만치 않죠. 신라면 풀세트는 7.8프랑, 뜨거운물은 4.2프랑, 젓가락은 1.5프랑 입니다.

 

 

 

신라면은 한국에서의 그것과 좀 다릅니다. 용기도 좀 다르구요. 맛도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전에 호주에서 먹었던 신라면도 맛이 조금 달랐는데. 여튼 수출용은 다르게 나가나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출용이 건더기부터 얼큰함까지 절대 내수용보다는 뒤쳐지지 않는다는거...

 

아무튼 수출용 신라면.... 맛이 좋습니다.

 

 

사진보시면 물이 한강인데도 절대 싱겁지도 않아요 ㅋㅋ 융프라우에서 신라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망대 Berghaus에 보시면 이렇게 기념 스탬프 찍는곳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권을 밀어놓고~ 눌러주면 스탬프가 뙁~!! 찍힙니다.

 

 


 

그렇게 기념 스탬프를 찍고 내려가기 위해 열차 타는곳으로 나왔습니다.

 

 

나오니 열차가 이렇게 대기하고 있네요~!! 잽싸게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내려오실때는 일부 구간을 직접 걸어서 내려오실 수도 있는데요.

 

융프라우 트래킹을 짧게나마 하실려면 클라이네 샤이데크(Kleine Scheidegg)역 한 정거장 전인

 

아이거글래쳐(Eigerglatscher)역에서 내리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아이거글래쳐-클라이네샤이데크 까지 거리가 그리 길지 않구요. 내려오는 풍경이 멋있습니다.

 

 

저는 내려오면서 귀차니즘에 그냥 내려왔는데 막상 그냥 오니 조금 후회했습니다.

 

 

클라이네샤이데크에 도착해서 한바퀴 돌면서 내려가는 열차를 기다렸습니다.

 

올라올때는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으로 올라와서, 내려갈때는 그린델발트(Grindelwald)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Grindelwald Ground 역에서 잘못내려서 이곳 구경도 잠시 했습니다.

 

 

 

 

그린델발트(Grindelwald)는 라우터부르넨(Lauterbrunnen)에 비하면 뭐 도시와도 같았습니다.

 

 

 

 

 

그렇게 그린델발트를 잠시 구경하고 다시 인터라켄오스트(Interlaken Ost)로 이동했습니다.

 

인터라켄오스트에 들린 이유는 시간도 남고, 부커러에서 주는 기념품 로렉스 스푼도 받기 위해서 였습니다.

 

 

인터라켄오스트역에서 내려서 인터라켄웨스트 역 방향으로 10분정도 걸으면 부커러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라켄에서 기념 스푼을 교환할수 있는 부커러(Bucherer)는 빅토리아 호텔 옆에 있는곳에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스위스 기념 스푼은 스위스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미리 출력해가면 1인당 1개씩 교환이 가능합니다.

 

해당 스푼교환 이벤트는 2013년까지만 진행하고 2014년에는 쿠폰출력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가는길에 여유있는 인터라켄의 모습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다보니 이렇게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빅토리아 호텔 옆에 있는 부커러에 도착해서 쿠폰으로 기념 스푼도 교환했습니다.

 

 

스푼은 조그마한 티 스푼 크기 이고, 인터라켄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스푼부분에는 무늬도 새겨져 있습니다.

 

스위스를 기념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 인것 같지만, 종료된것 같아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이렇게 5일차 일정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저녁은 인터라켄오스트 앞에있는 쿱(Coop)에서 소고기랑 샐러드들

 

사가서 호스텔에서 직접 조리해 먹었습니다.


 

이렇게 5일차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하구요.

 

6일차 다음포스팅에서는 패러글라이딩 하고,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이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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