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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논현동] 더 채플 앳 청담 (The Chapel) : 채플형 웨딩홀

 

 

 

10월은 정말 가혹한 달....

 

저도 10월에 웨딩마치를 울리긴 했지만, 특히나 올해는 더더욱 웨딩이 많은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결혼식 하객놀이에 지쳐있을때 즈음....

 

익숙한 장소에서 처음보는 웨딩홀에서 친구가 결혼을 하더군요.

 

 

검색을 해 보니 더채플앳청담 이라는 올해 3월 (2014년 3월)에 새롭게 오픈한 채플(chapel)형 웨딩홀이었습니다.

 

 

더채플앳청담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논현보다는 역시 청담이라는 지명이 더 고급스러운걸까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걸리구요 (직접 걸어보았습니다.)

 

강남구청역 3번출구에서는 셔틀버스도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셔틀은 타지 않았기에 사진이 없네요. 하지만 왔다갔다 하는 모습은 보았습니다.

 

 

 

더 채플 앳 청담의 모습입니다.

 

일단 건물 외관부터 국내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건축학적으로는 뭐 지식은 없지만 신논현사거리에 있는 어반하이브랑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건물내에 주차장도 위치하고 있어 주차하기도 좋습니다.

 

 

 

대충 알아보니 약 40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왠만한 웨딩홀이 그럿듯이 400대가 넘어가면 인근 주차장으로 넘길듯 합니다.

 

 

당연히 웨딩카용 주차공간은 아주 좋은곳에 따로 위치되어 있습니다.

 

 

 

다시 앞으로 나와서!! 건물 1층에는 파르테(Parte)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커피숍 같은곳인줄 알았는데 피자도 팔드만요 ㄷㄷㄷ

 

 

 

바로 이곳에 더 채플 앳 청담의 대문(?) 입니다. 이때가 하객이 거의 없는 무척 이른시간이라

 

저 문이 입구는 맞는건지... 과연 힘으로 열수 있는 문이기는 한건지 걱정했는데

 

그냥 스윽 미니깐 가볍게 열렸습니다.

 

 

 

1층의 모습입니다. 1층에는 6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웨딩홀 가면 엘리베이터 혼잡스러워서 타기가 많이 꺼려지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뭔지 아시쥬? 막 타려고 하면 미리부터 사람 꽉 차가지고 올라오는 그런 상황들...)

 

 

 

당연히 한쪽에는 이렇게 엘리베이터도 위치하고 있구요.

 

 

저는 이날 6층 채플홀에서 예식이 있었습니다. 3층에는 커티지홀이라고 다른 홀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6층 채플홀만 사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채플홀로 향하는 복도가 있습니다.

 

복도에는 초가 놓여져 있고 화환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저 복도 끝에는 보이지 않지만 에스컬레이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토테이블도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던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일단 6층에 오르면 저렇게 포토테이블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쪽은 신부측 축의금 데스크 입니다.

 

전체적으로 예식장 전체가 화이트톤인데 꽃도 저렇게 깔맞춤을 잘 해놔서 분위기가 좋은것 같았습니다.

 

 

 

바로 저곳이 예식이 이루어지는 채플홀 입구입니다. 이곳은 나무 문들이 다들 큼지막하네요.

 

대기실도 넓은편이라 공간도 좋아보였습니다.

 

 

 

이렇게 투명 통유리로 된 부분도 있어 날씨가 좋거나 해가 비치면 더욱 좋을것 같네요.

 

이날 아침에는 하늘이 푸르푸르 좋았는데 갑자기 흐릿해졌다는....

 

 

 

채플홀 내부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우왕~!!

 

천장이 무쟈게 높다!!! 천장 낮은 웨딩홀은 가끔 답답해 보이기도 하던데 여기는 천장 높이가 엄청낫습니다.

 

 

보통 성당이나 교회식 의자들은 자리가 불편할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저는 무교라서 더더욱 잘 모릅니다)

 

하객들이 앉을수 있는 의자도 쿠션이 잘 되어있어서 그리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이곳이 신랑과 신부가 부부임을 선언하는 무대 입니다. 전체적으로 역시나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지금은 무대가 어둡지만 예식이 시작되면 밝게 조명이 바뀝니다.
 

 

웨딩홀 자체 크기는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없지만 역시나 하늘은 높습니다.

 

천장 장식도 잘 되어있네요.

 

 

 

예식이 시작하기 전에는 이렇게 빔 프로젝터로 식전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식이 시작될때즈음엔 스크린과 프로젝터가 올라가 아예 보이지가 않습니다. (오 굿!!)

 

 

 

이곳은 혼주인 아버님, 어머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진짜 보면서 느낀거지만 채플형으로 너무 잘 꾸며져 있구요. 깔맞춤은 정말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쪽은 신부대기실 사진입니다.

 

신부대기실을 따로 찍지는 않았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감히 카메라를 못들이밀겠더군요...)

 

신부대기실에 이렇게 쇼파가 준비되어있는곳은 흔치 않은데 ㅋㅋ 게다가 먹을것까지 ㅋㅋ

 

아무튼 신부대기실도 넓직넓직한게 괜찮았습니다.

 

 

 

이곳은 화장실 입니다. 뭐 내부까지 찍을순 없어서 이렇게 대채하지만 밖에서만 봐도 깨끗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식이 시작하기 전에 잽싸게 피로연장으로 내려갔습니다.

 

6층 채플홀에서 예식보고 5층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역시 이곳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통일이 되어있네요.

 

 

 

확실히 새로 생긴곳이라 그런지 깨끗한건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직원들이 특정 위치에 저렇게 계속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저곳이 음식을 떠먹는 뷔페인데요. 여기까지밖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주방쪽은 찍으면 안된다고 양해를 구해서 저도 죄송하다고 하고 더 이상 찍지 않았습니다.

 

 

음식도 글로만 적자면 예식장 뷔페먹어본곳에서 손에 꼽힐정도로 깔끔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제가 가본곳중에서는 기억나는곳은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강남웨딩컨벤션도 정말 좋았었는데요.

 

이곳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다른곳에서 보지 못했던 아기자기한 무언가가 참 많더군요. 사진이 없어서 참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구석에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가 있는데 후식으로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프트아이스크림 생각나네요 ㅋ

 

 

아무튼 기억나는건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편하다. 깔맞춤 잘되어 있다. 깔끔하다.

 

천장 높아서 시원시원하다. 음식도 맛있는편이다. 정도 네요.

 

 

이상 논현동에 위치한 더 채플 앳 청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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