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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함께 문정동에 위치한 씨앤모아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가락시장역 7번출구로 나와서 롯데마트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3호선을 타고 오신분은 7번출구 가는길이 험난하지 않지만 8호선을 타고오시면 3호선을 거처야 하기 때문에 조금 해매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뷔페같은곳은 가격도 그렇고 해서 잘 안다니는데 이날은 특별히 다녀왔지요.
생각해 보니 결혼식이나 행사가 있어야 뷔페에 갔던 기억만 있고 직접 돈을 주고 다녀온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아주 간단히 먹고 벼루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저녁을 먹었는데 가실분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부가세를 제외하고 1인당 31,000원 입니다. (2011년 3월)


입구에서 예약 확인을 한 후 미리 지정된 자리를 안내 받습니다.

 


일단 들어가면서 눈이 굉장히 즐겁습니다. 들어가면서 어떤것을 먼저 먹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정도입니다.


사진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피해를 안주려고 후딱후딱 찍다보니 이지경이네요.... 에효 ㅋㅋ



저는 이날 생새우 초밥에 완전 꽃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날 최고의 음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파게티는 직접 조리를 해서 주시는데 앞에서 우물쭈물 있지말고 당당하게 하나 해달라고 예기하면
직접 조리를 해서 바로 줍니다. 양도 적당하게 해서 제법 먹을만 합니다.



테이블에 있는 코인을 스테이크 굽는분 자리에 놓으면 스테이크도 익혀서 직접 서빙을 해줍니다.
아쉬운 점은 고기 온도를 따로 물어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다 웰던인것 같습니다.



대게
는 나올즈음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리는게 좋습니다. 안그러면 무지막지하게 퍼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대게 종결자라 해도 무색할 정도로 퍼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밖에 먹어보지 못한 튀김들과
나름 맛이 좋았던 크림새우
그리고 수제햄다코야키~

 


후식으로는 과일요거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혹시라도 빙수를 드실분은 미리 갈아서 조금 녹혀두는게 좋습니다. 얼음알갱이가 아주 커서 바로 먹기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두시간을 열심히 배부르게 먹고 자리를 나섰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운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지만 ㅋㅋ 다음에는 다른곳을 가봐야 겠습니다.



NIKON D3100 + AF-S DX Zoom NIKKOR ED 18~55mm F3.5~5.6G II
무보정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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