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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베이] 3일차-8. 진천미, 썬메리 : 파볶음, 튀긴생두부 / 190518


슬슬 배가 고플 시간!!
시먼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진천미가 있습니다.


역시 시먼의 밤거리는 활기찹니다.

걸어걸어~

진천미 앞에 도착!! 거리에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니어서 
바로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진천미 메뉴판 입니다.
요런건 핸드폰으로 찍어야 포커스가 안잡혀서
잘 보일것 같아 핸드폰으로 촬영!!

진천미 메뉴판에 적힌 메뉴 이름이 요상하긴 하지만

영어와 한글을 차근차근 보면 대충 어떤 음식인지 느낌은 옵니다.


오이반찬 하나랑 NT$40
너무 유명한 파볶음 NT$160
또 유명한 튀김생두부 NT$160
그리고 대구살에 튀겨낸 대두를 올린 음식 NT$320
쌀밥 2개 NT$10*2
그리고 타이완맥주와 콜라를 주문하였습니다. NT$80 / NT$30

다른 메뉴는 진천미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가장 먼저 오이반찬 입니다. 

항상 궁금했었는데
대만식으로 잘 절인 오이 맛 이었습니다.
제 입맛에도 괜찮았어요~!!

이어서 바로 나온 맥주와 콜라!!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니
음식중에는 튀김생두부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부들부들~!!


그리고 쌀밥도 같이 나왔습니다.


튀김생두부 한국의 두부와는 다르게 약간 노란빛이 돕니다.

겉 튀김 부분은 바삭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약간 간간한 양념과 함께 먹어야 간이 좀 맞습니다.

막 엄청난 감흥이나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는 맛은 아니엇지만

먹어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것 같은 맛!

그리고 뒤이어 나온 파볶음!!


요 음식은 예상했던 맛이 나긴 하는데 그래도 새롭습니다.
파 식감이 엄청 좋구요. 파에서 나는 특유의 매운맛까지 
단독으로 먹으면 좀 짜긴 하지만 밥과 함께 먹으면 맛이 딱 잡힙니다.

이제 생선 요리만 나오면 주문한 모든 음식이 나오는데
대구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기다리니 드디어 나온 대구살에 튀겨낸 대두를 올린 음싀 
(메뉴판에 음싀라고 써져 있는데 마치 음식 처럼 보입니다!! 여기서도 야민정음이!!!)

말 그대로 안에는 대구 한마리가 있구요.
그 위에 콩 튀긴것을 마구 올려놓은 음식입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음식이 조금 많이 줄어있네요^^;;


파볶음은 역시 쌀밥과 함께 먹어야 제맛!!
간간한편이라 파볶음을 다 먹으려고 한다면
밥 한공기는 부족한듯 느껴졌습니다.


요거는 대구살 요리 입니다.
하나 정도는 조금 특별한 요리를 먹고 싶어서 주문한 대구살 요리!!

생선 비린내나 기분나쁜 향같은거 하나 없었고
대구살은 엄청 부들하면서 탱탱했습니다.
위에 올려진 튀긴 대두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맛의 조화가 잘 어우려졌습니다.
처음먹어보는 음식이다보니 좀 냄새가 나거나 비릴까봐 걱정했는데
이정도면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허겁지겁 부지런히 먹었습니다.
대구는 뼈까지 싹싹 발라서 모든 접시 클리어!!


계산을 하고 진천미를 나섰습니다.


식당이 있는 골목에서 나오면 길 맞은편에 바로 선메리가 있습니다.
요기도 펑리수로 잘 알려진 곳이죠
눈에 보이길래 방문!!


선메리 펑리수 가격은 12개 한박스가 NT$180 
3개 사면 5프로 할인, 5개 사면 10프로 할인 입니다.


20개짜리도 있습니다. 20개 짜리 가격은 NT$300
개당 가격은 12개짜리나 20개짜리나 같습니다.


이 외에도 우롱 케이크, 망고 케이크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 맛별로 4개씩 들어있는 12개짜리 패키지도 있습니다.
우리는 요걸로 세 개 구매!!

어차피 맛만 보는거라 이것저것 들은걸로 구입하고
이렇게 선메리를 나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구요.
다음 포스팅은 까르푸가서 금문고량주를 털고
타이베이 3일차 여행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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