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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베이] 2일차-4. 스펀폭포 : 대만의 나이아가라 폭포 / 190517


스펀옛거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스펀폭포로 이동합니다.
스펀역에서 스펀폭포까지의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아
버스로 아주 잠깐이면 금방 도착합니다.

차는 주차장에 정차를 하고 스펀폭포까지는 조금 걸어 들어가야합니다.

중간에 구경 없이 천천히 간다 해도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버스는 주차장에서 대기~!!

다행히 우중충했던 하늘이 조금씩 개기 시작합니다.
물론 비도 거의 멈추었습니다.

스펀폭포까지는 조금 더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길이 넓지는 않지만 다행이 흙길은 아닙니다.
때마침 다른 투어에서도 왔는지 순간적으로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스펀폭포 가는 길에 있는 흔들다리~!
요거 제법 흔들립니다. 무서워 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무서울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옆에 핑시선 철길도 보입니다.
타이밍 좋으면 열차 지나가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반대편을 보면~!!
저기 멀리 작은 폭포 하나 보이시나요~?!

우리는 드디어 스펀폭포에 도착을~~~~~~~~~~ 아직 안했습니다.

 

아직 조금 더 들어가야 합니다.


자연공원에는 이렇게 붉은리본이 달려있는 코끼리 사원같은곳도 있습니다.

붉은색 리본이 여기저기 묶여 있습니다.
코끼리에두요.. 꼬리에 리본 귀엽네요.

가다보면 군것질거리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꼬치같은것을 파는 곳도 있구요


과일을 파는 곳도 있구요


뭔가 튀김류 비슷한것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이곳만 지나면~!!


스펀폭포가 눈앞에 펼쳐 집니다.

스펀폭포는 대만에서 가장 큰 폭포 입니다.
높이는 약 20미터, 너비는 약 40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모양이 북미쪽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비슷하게 생겨
대만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이날 비가 와서 아마 떨어지는 물의 양도 평소보다 좀 더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잠시지만 세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며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을까요...;;;

솔직히 습도 덕분에 후덥지근 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폭포 구경을 하고 다시 차로 돌아가면
다음일정은 광부의 도시 진과스 입니다.

스펀폭포에서 진과스까지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버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진과스로 이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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