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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베이] 2일차-3. 스펀라오제 : 기찻길, 천등 / 190517


예스폭진지 버스투어의 첫 번째 예류지질공원 투어를 마치고
스펀으로 이동합니다. 


드디어 도착!!! 했지만 아까보다 비가 더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이날 투어중 바로 이곳에서 가장 비가 많이 왔습니다.

나도 울고싶을 정도로 ㅠㅠ


오는동안 버스에서 닭날개 볶음밥은 먹을것인지, 

천등은 날릴것인지 가이드분이 여부를 확인 합니다. 

가이드분께 해도 되고 

개인적으로 따로 해도 상관없고
안해도 상관 없습니다.

저희는 닭날개 볶음밥 1개와 천등4색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보시는바와 같이 비가 주륵주륵주륵....  이미 신발도 다 젖어버렸습니다.

아쉽지만 이정도 비에 카메라까지 들춰매고 천등은 날리가 어렵다고 판단....

천등은 그냥 포기했어요. 천등은 포기하고 닭날개 볶음밥만 먹기로!

비가 좀 잦아드니 사람들이 다시 철길로 나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천등은 비가와도 떠오릅니다.

천등은 엄청난 폭우가 아닌이상 어지간하면 날린다고 합니다.
간혹 비바람 때문에 떠오르다 불붙어서 떨어지는 천등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비가와도 잘 날아갔습니다.

비오는 스펀옛거리를 구경하고 있는데 엇!! 열차가 들어옵니다.

선로에 있던 사람들이 다 바깥으로 나오고 열차가 지나갑니다~!!

핑시선 열차가 아슬아슬 옆으로 지나가니 제법 스펀역 느낌이 났습니다.

 

열차가 지나가고 나면 사람들은 다시 나와서 천등을 날립니다~!!


스펀 옛 거리를 구경하다가 가이드분이 계신곳으로 이동~!

아까 예약해놓은 닭날개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닭날개 볶음밥은 NT$60 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인터넷으로 보았던 닭날개 볶음밥과는 색이 많이 다릅니다.  
이곳은 잘 알고계시는곳이 아닌 다른곳 닭날개 볶음밥입니다. 


이곳 닭날개 볶음밥은 좀 더 대만스러운맛? 
여기도 맛있습니다. 오히려 좀 더 로컬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닭날개 볶음밥을 전체적으로 평가해보자면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가성비 좋아요~!!


이곳은 땅콩 아이스크림!!

궁금해서 하나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음 그냥 땅콩아이스크림 맛... 

스펀역 땅콩아이스크림 가격은 NT$40 입니다.

 


스펀역 흔들다리 입니다.

비가오니 귀찮습니다. ㅠㅠ
저기는 패스합니다.


스펀 옛 거리에서 흔들다리를 지나 좀 더 가면
좀 더 한산한 거리가 나옵니다.


좀 더 가면 스펀역이 있어요~


스펀역 근처에 가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빨간색 닭날개볶음밥 집이 나옵니다.

아까 볶음밥이 맛있었어서 빨간 닭날개볶음밥도 사먹어보았습니다.

이곳 닭날개볶음밥은 NT$65 입니다. 

미리 찍어두었던 요 사진을 보여주면 NT$5 할인해 줍니다.

땅콩아이스크림 할인 써진걸 이미 다 먹고나서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런.....

아무튼 NT$60에 빨간 닭날개볶음밥 get!!

빨간 닭날개 볶음밥도 맛있어요.
여기는 좀 더 아는맛? 조금 더 익숙한 맛?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까 먹었떤 안빨간 닭날개 볶음밥이 더 좋았어요
더 맛있었다기 보다는 좀 더 현지스러운맛에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시간이 다 되어서 다시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버린시간이 좀 더 많았던 스펀라오지에
천등을 못날려서 아쉬웠던 스펀라오지에
그래도 닭날개볶음밥은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스펀폭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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