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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베이] 1일차-4. 항주소룡탕포 샤오룽바오, 세븐일레븐 이지카드 구입 / 190516
호텔에 짐을 두고 나왓습니다.
일단 저녁식사를 해결해야 합니다.
1일차 저녁식사는 항주소룡탕포에서 샤오룽바오를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여행 모토는 걷는만큼 보인다 이기 때문에 많이 걷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경로를 참고하실분은 구글지도에서 검색하시면 잘 나오니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동!!!
항주소룡탕포 위치를 찾아보시려면 구글지도에서 항주소룡탕포로 찾으면 바로 나옵니다.
가는길에 본 타이베이 부성 동문
간단요약 : 청나라대 지어진 타이베이성의 성문 중 하나
요거는 중정기념당 옆에 있는 국가양청원 입니다.
간단요약 :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각종 공연이 열리는 종합 예술 문화 시설
조명이 건물과 잘 어우러져서 야경과 잘 어울렸습니다.
특히 빨간색 기둥이 압권이었습니다.
지나가다보니 근처에서 학생들이 최신노래에 맞춰
단체로 춤 연습같은것도 하고 있엇습니다.
대만에서도 K-pop 인기가 제법 많다고 합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항주소룡탕포 노란색 간판이 보입니다.
저녁에는 근처에 불꺼진 간판도 제법 있는데 이곳은 좀 밝기도하고
사람도 조금 있어서 눈의 띕니다.
가서 어물쩡거리면 메뉴판과 주문지를 줍니다.
무슨 정신이었는지 이 과정은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네요 ㅠㅠ
대신 글로 전하니 마음으로 그려주시기 바랍니다.
메뉴판에는 사진이 다 있고 한글로 메뉴이름이 있습니다.
주문지에는 번호가 하나 적혀있습니다. 이 번호가 우리 번호이니 확인하시고
한자로만 되어있는 주문지에 메뉴판과 이름을 잘 보고 체크를 합니다.
체크 후 종업원에게 내밀머 우물쭈물대면 조금 기다리라고 얘기합니다.
저희 갔을때도 사람이 좀 있었거든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은행처럼 번호가 표시되는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여기에 우리 주문지에 적혀있는 번호가 뜨면 그때 들어가시면 됩니다.
10분정도 대기 후 입장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샤오룽바오 8개 NT$150 / 약 6,000원
부추새우만두전 8개 NT$160 / 약 6,400원
튀긴두부국물 1그릇 NT$50 / 약 2,000원
입니다.
한쪽에는 반찬과 소스, 생강채가 있으니 셀프로 직접 떠 오시면 됩니다.
반찬은 개수당 가격이 추가되니 냉장고에 있는 금액 확인하세요.
저는 그냥 간장에 생강채 올려먹는게 가장 맛있었어요.
가장 먼저 샤오룽바오~!!
샤오룽바오의 육즙을 터트리고 생강채를 올려서 한입!!!
육즙은 가득하나 그 맛이 막 우와~~ 할 정도는 어니었어요
대만 딘타이펑은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홍콩에서 먹었던 딤딤섬 샤오룽바오가 더 입맛에 맞았던것 같네요.
육즙의 담백함이 좀 부족했던것 같고 좀 개운한 맛이 부족한 느낌...
그다음은 튀김두부국물~!
국물은 맛있는 편입니다. 다만 뭐랄까 감칠맛이 좀 부족한것같은...
(제 입맛이 조미료에 익숙해서일지도 모릅니다.)
국물에 무채 같은게 있는데 한국의 뭇국은 확 끓여서 무가 부드러운반면
여기는 무가 무말랭이처럼 아삭아삭해요..
저는 이 아삭아삭함에서 이질감이 좀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추새우만두전!!
익숙한 비주얼입니다. 그만큼 맛도 알고있는맛과 비슷했습니다 ㅋㅋ
다행이 튀김만두의 기름이 좀 고소했어요.
부쳤는지 튀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부치거나 튀겼구나 생각했습니다.
같이 나오는 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역시 기름진음식에는 맥주가 빠지면 안되죠~!!
이곳은 맥주를 따로 주문하지 않고 직접 냉장고에서 꺼내다가 먹으면 됩니다.
나중에 계산할때 테이블 확인해서 먹은것 따로 계산해 줍니다.
맥주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NT$70 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니면 80일수도.....
이렇게 배를 채우고 이지카드를 구입하기위해 근처 세븐일레븐에 들렀습니다.
이지카드는 거의 계산대 근처에 있습니다.
다른곳도 비슷할것 같지만 저희가 간곳은 락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맘에드는걸 고른 후 직원에게 요거 달라고 하면 자물쇠를 풀고
꺼내줍니다.
모스버거를 보고 느꼇지만 이지카드 디자인도 일본캐릭터가 제법 많습니다.
역시 일본을 사랑하는 나라!!
이지카드 가격은 NT$100 입니다. (카드만 사면 안에 충전금액 없습니다)
그리고 NT$200씩 충전!!
저희는 카드를 그냥 기념으로 남겨둘거라 환불을 염두해두지는 않았지만
간단히 이지카드 환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1.이지카드 구매 가격은 NT$100
- 순수 카드 구매 가격이며 충전은 별도
2. 환불시 카드 구매가격인 NT$100은 환불되지 않음
3. 이지카드의 카드 잔액중 NT$20은 환불 수수료임
- 카드에 NT$100이 있다면 NT$20을 제외한 NT$80만 환불
4. 환불받은 카드는 다시는 사용할 수 없음
- 카드 사용기한은 없음
- 환불 안받으면 평생 재사용 가능
- 대만 재방문 의사가 있다면 환불 안받는것도 고려해볼만
이정도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내가 NT$100이나 들여서 이지카드를 사야할까?
고민하시는분도 있을것같은데 여행 다녀온 경험을 종합해서
조심히 의견을 드린다면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버스나 MRT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구요
대중교통 이용시에도 잔돈이 안생겨서 좋습니다.
편의점에서도 이지카드로 결제가 됩니다.
금액을 잘 못알아 들어도 웃으며 카드 내밀면 결제해줍니다.
금액 부족하면 MRT나 편의점 아무곳에서 쉽게 충전도 가능해요~
카드 한장 잘쓰면 돈꺼내서 샐 필요가 없습니다. 저라면 추천!!!
제 와이프는 마음에 드는 이지카드를 못찾아서 아무거나 고르고
저는 그나마 대만스러운 이지카드를 찾아서 구입을 하고
각 NT$200씩 충전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다음 일정을 소화하러 가야 합니다.
다음일정은 한국에서도 꽤 유명하죠. 샹산입니다.
샹산을 여행 몇 일차에 가야할가 고민하다가 과감히 첫 날에 집어넣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샹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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