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유럽/체코여행] 3.체스키 크롬로프 버스 여행 : 2일차

 

 

 

 


체코 도착 1일차에는 프라하 도착해서 숙소까지 오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했고

 

2일차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첫 시작은 바로 체스키 크롬로프(Cesky Krumlove) 여행입니다.

 

체스키크롬로프는 프라하에서 약 18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체스키크롬로프 가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튜던트 에이전시(Student Agency) 버스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스키크롬로프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예약하는 방법 보러 가기 <<

예약 방법은 이웃 블로그 링크로 대체합니다.

 

 

 

ibis Praha Mala Strana에서 버스 타는 곳 까지는 도보로 여유 있게 10분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냥 걸으면 10분도 안걸려요)

 


 

가면서 찍은 체코의 아침입니다.

 

 

어제 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네요. 트램도 다니고.....

 

 

트램때문인지 더욱더 이국적인 느낌이 듭니다.

 

 


 

버스 타는곳은 요렇게 악센트 호텔(Akcent hotel) 건물 맞은편에 있습니다.

 


 

버스타는곳으로 오면 요렇게 노란색 버스가 한 대 대기하고 있는데

 

버스에 STUDENT AGENCY라고 잘 적혀 있습니다.

 

앞에는 Praha - Cesky Krumlov 라고 적혀 있구요. 요정도면 믿고 탈만하죠!!

 

 


 

미리 출력해둔 티켓을 승무원에게 보여주고 지정된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버스가 출발하면 개개인에게 요렇게 헤드셋을 줍니다.

 

 

 

헤드셋 성능은 별로지만 버스 좌석 이어폰 단자에 꽂으면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영상을 보며 갈 수 있습니다.

 


 

 

약 3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체스키크롬로프!! (종점에서 내리시면 되요!)

 

 

 

안내된 표지판을 따라 작은 언덕 하나를 넘어가면!!!

 

 


 

쨔쟌!! 너무나도 멋진 체스키크롬로프가 보입니다.

 

 

 

체스키크롬로프는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멋진 곳입니다.

 


 

유럽풍의 건물들과 빨간 지붕의 집들이 아주 인상적이며,

 

마을에 흐르는 블타바강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체스키크롬로프는 마을 전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튼튼한 두 다리만 있다면

 

반나절정도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드디어 보이는 체스키 크롬로프 성!!!

 

 

 

체스키크롬로프의 성은 체코에서 프라하성 다음으로 규모가 큰 성으로 13세기에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요렇게 광장을지나 골목골목 구경도 하구요.

 

 


 

이렇게 자연지대위에 쌓아올린 체스키 성은 그 위대함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체스키성문으로 통하는 다리에는 곰도 살고 있습니다. ㄷㄷㄷ  역시 제주는 곰이....

 

 

 

 

체스키성을 돌다보면 요렇게 높은 곳도 올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중세도시의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을뿐더러 빨간 지붕의 매력을 한껏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점심은 뭐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블타바강이 흐르는 곳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곳을

 

선택했어요. 식당 이름은 U Dwau Maryi 라는 곳입니다.

 

라트란거리에서 다리를 건너 첫 번째 골목에 있는 식당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자마자 메뉴판을 받았는데 으.... 메뉴가 어렵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훈제요리 하나랑 닭요리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에겐버그라고 읽어야 하나요 아무튼 맥주 0.5랑 콜라도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맥주~!! 역시 한국에서 파는 맥주와는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확실히 수입맥주들을 먹어보면 외국 맥주들은 탄산보다는 맛이 좀 진하다? 다른 느낌입니다.

 

그런 맥주를 현지에서 이렇게!! 야외에서 마셔주니 맛이 더 좋습니다.

 


 

 

드디어 나온 음식!!

 

훈제 돼지고기에 찐빵 같은 음식과 볶아진 듯한 양파들이 있습니다.

 

 

조금은 짠듯하지만 앞으로 먹을 음식들에 비하면 이정도면 짠 음식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을 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다음음식은 구운 닭에 이것저것 야채가 있는 음식!

 

 

빨갛게 양념이 묻은 상태로 잘 구워져서 맛있을 것 같지만 요것도 역시 한국인 입맛에는 영... ㅋㅋ

 

그래도 이것도 남김없이 싹싹!! 비웠습니다.

 

 

 

다먹어치우니 그래도 배불배불!! 다시 움직일 힘이 납니다!!

 

그래도 일단 떠나기 전에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고!!

 


 

다시 일어나서 안 가본 골목 구석구석 다녔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느낀 거지만 마을을 감싸고 있는 블타바강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구경다니면서 체스키를 기념할만한 기념품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 그리고 요렇게 생긴 건물이 있는데요.

 

 

 

저는 저곳에서 화장실을 무료로 사용했습니다.

 

원래 무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들어가서 왼편으로 가니

 

화장실이 있어서 이용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점점 지치기도 했고 프라하로 돌아가는 버스시간이 다 되어서

 

아쉽지만 처음 내렸던 곳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실때도 버스 표지만 잘 보시면 됩니다. 아니면 예약한 인쇄물을 안내원에게

 

직접 보여주시면 좀 더 확실합니다.

 

 

 

시차 때문에 새벽에 일찍 깨서 인지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계속 잠만 잤습니다.

 

덕분에 야간에 돌아다닐 수 있는 힘을 좀 더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프라하로 돌아가서 프라하의 야경들을 구경하였습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포스팅에서 프라하의 야경 함께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