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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서교동] 탄탄면공방 : 진한 돼지육수가 정말 끝내주는 곳

 

 

 

 

얼마전 생활의 달인을 보고 너무 와보고 싶었던 탄탄면공방!!

 

사실 방송 맛집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다보면 식사 분위기가 쾌적하지 못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몰려드는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다 보니 재료나 음식 질이 떨어지는 곳도

 

많이 경험해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다른 집들과는 좀 달랐습니다. 회전률을 높이기 위해 서두르지도 않고

 

음식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 입맛에는요~!!)


 

다녀온지 3개월이 넘었지만 꼭 포스팅 하고 싶어서 이렇게 뒤늦게라도 글을 올려봅니다.

 

 

 

가장 먼저 위치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소는 마포구 잔다리로2길 20 입니다.

 

 

홍대 예술의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합정역 상수역이 근처에 있습니다.

 

거리는 약간 있지만 걸어가기에도 그러 먼 거리는 아닙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시작되기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했는데 약간의 줄이 있었습니다.

 


 

건물만 보면 내부가 꽤나 큰것 같지만 내부는 그리 넓지가 않습니다.

 

 

 

안에도 약간의 대기 인원이 있었습니다.

 

 


 

줄을 기다려서 안으로 진입!!!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내부가 그리 넓은편이 아닙니다.

 

 

 

자리도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뭔가 분주하거나 회전률을 높이려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다들 여유있고, 편하게 식사를 하는 분위기!!

 

 

일단 안에 들어가면 식권발매기가 있는데 주문은 이 자판기를 통해 해 주시면 됩니다.

 

 

카드도 가능해요~!!

 

 

이때는 방송이 나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탄탄면, 기라이 탄탄면, 탄탄면 라이스와

 

왕어헐교, 공기밥, 음료수 등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탄탄면공방 가격 / 탄탄면 6,000원 / 기라이탄탄면 7,000원 / 탄탄면라이스 7,000원 / 왕어혈교 4,000원 입니다.


 

우리는 탄탄면과 탄탄면라이스 왕어혈교 이렇게 세 가지를 주문하였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으면 식사 테이블에는 다진마늘, 볶음김치, 후추, 개인접시, 젓가락 등이 놓여있습니다.

 

 

 

요 마늘소스는 탄탄면에 적당히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니 마늘 좋아하시는분은 넣어드시면 됩니다.

 


 

드디어 나온 탄탄면!!! 일단 국물색이 노오~란게 너무 이쁘고... 그릇이 너무나 이쁩니다.

 

마치 계란 반 잘라놓은것 처럼.... 안에 반숙 계란도 너무 색이 이쁩니다.

 

 

 

 

그리고 요건 탄탄면라이스!!

 

요거는 탄탄면베이스에 다진고추, 숙주, 민찌(한국말을 찾아보니 간 고기 정도가 되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면 대신 밥이 들어가 있는 음식 입니다.

 

기라이탄탄면에 면 빼고 밥이 들어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탄탄면은 국물이 아주 진~하고 묵직한게 육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이 꽤 지나서 면 식감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데 육수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 머릿속에 국물이 임팩트가 엄청 강했나봅니다. 오로지 기억나는건 국물이 정말 맛있었다 입니다.

 

 


 

탄탄면라이스는 탄탄면보다는 육수의 진한맛이 좀 더 약합니다.

 

아무래도 다진 고추.. 숙주등이 깔끔한 맛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더 말끔하면서 매콤한 국물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기라이탄탄면을 드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요건 왕어혈교~!! 보통 둘이서 많이 올텐데 세 개가^^;;;

 

제가 요런 만두 같은 음식은 냉동만두로 맛봤던게 대부분이라... 딤섬같은 음식이 어떠맛인지 잘 모릅니다.

 

뭐 그냥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나는건 오로지 탄탄면 국물맛 뿐........!!!!

 

 


 

개인적으로는 기라이탄탄면 국물 보다는 탄탄면의 진~하고 묵직하고 고소한 국물이 더 좋았습니다.

 

 

 

 

리고 반 쯤 먹었을 때 마늘소스를 한 스푼 얹어서 먹어봤습니다.

 

탄탄면공방에서 처음 맛보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마늘소스를 넣기 보다는 오리지널 맛을 충분히 보고

 

나중에 조금씩 넣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한 스푼을 너무 넣었더니 ㅠㅠ 마늘국물이 되어서 ㅠㅠ 국물을 제가 망쳤습니다 ㅠㅠ

 

마늘 소스를 넣으실 분들은 조금조금씩 맛을 봐가면서 넣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식기를 모조리 테이블 위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요즘 포스팅을 잘 안해서 밀려있는 음식점이 몇 개 있는데... 그냥 그런 음식점들 뿐이라...

 

그중 이 탄탄면공방은 딱 한번 먹어봤지만 그 기억이 너무 좋아서 꼭 쓰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주랑 먹으면 진짜 ㄷㄷㄷㄷ 무서운 놈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서교동에 위치한 탄탄면공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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