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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한강로] 현선이네 : 안떡 그리고 김밥


 

 

 

 

 

용산에서는 이미 꽤 유명한 떡볶이 집 현선이네!!

 

방송도 타고 용산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꽤나 유명한 떡볶이집 입니다.

 

 

몇년전에 처음 맛보았었는데 오랜만에 지나가다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일단 위치는 용산역 맞은편 부분에 있습니다.

 

 

지금 지도상에는 용산포장마차 골목이라고 되어 있는데

 

대략적인 주소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400-4 정도 됩니다.

 

 

예전에는 완전 길가에 포장마차식으로 되어있었는데 용산이 많이 변하면서 위치를 살짝 옮겼네요

 

낮 이른시간인데도 사람이 재법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세트는 없었던것 같았는데 세트메뉴도 있고 메뉴판도 보기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일단 줄을서서 주문먼저 하기로!!

 

좌측에 빨간 떡볶이는 맵떡!! 매운떡볶이

 

우측에 약간 덜빨간 떡볶이는 안떡 입니다. 안매운 떡볶이!!

 

 

 

메뉴판 입니다. 세트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맥주도 파네요!!

 

한 잔 하고싶었으나 전날 과음상태로 숙취가 상당해서 맥주는 참기로!

 

 

 

주문은 안떡이랑 김밥 이렇게만 주문하였습니다. 예전에 왔었을때 이 두 가지가 가장 맛있었거든요.

 

아차차 오뎅국물도 있으니 드실분은 셀프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떡볶이와 김밥을 들고 자리를 찾아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날은 그래도 이른시간이라 조금 널널했는데요. 사람이 많이 붐비면 자리먼저 잡으셔도 좋습니다.

 

 

 

 

일단 가장먼저 김밥!!

 

큰 김밥은 아니고 약간 작은김밥 4개를 반씩 잘라서 8조각으로 나누어 나옵니다.

 

 

크진 않지만 맛있는재료만 쏙쏙 들어가서 예전에 왔을때 아주 좋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아 근데 이날은 밥이 너무 질어서 김밥 자체가 완전 아웃이었습니다.

 

밥 상태가 안좋으니 뭐 아무리 잘 싼 김밥이라도 맛이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그다음은 안떡!! 현선이네는 이렇게 그냥 비닐에 담듯이 담아서 접시에 떡볶이가 나옵니다.

 

봉다리 입구를 잘 열어서 드시면 됩니다.

 

 

드디어 간만에 안떡을 먹어보았습니다.

 

음... 응?... 떡볶이 맛은 거의 비슷하긴 했는데... 맵기가 예전이랑은 좀 달랐습니다.

 

예전에는 안떡도 재법 매콤한맛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색은 더 희멀건 했었던것 같고 더 매콤했던것 같은데... 안떡은 이름대로 안매웠습니다.

 

혹시 기억을 잘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때 맵떡 안떡을 둘다 먹어보았기에 안떡도 충분히 맵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약간 맵기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지 떡볶이는 맛있는 편입니다.

 

오늘 완전 망한 김밥을 콕 찍어서 이렇게 떡뽂이 국물에 스윽 먹으면.....

 

 

역시나 오늘은 김밥이 아쉽습니다.

 

 

오늘은 이름대로 안 매웠던 안떡과 질어버린 김밥이 아쉬웠지만.. 예전에 좋았던 기억을 되살려..

 

다음에 지나갈일이 생기면 다시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그때는 좀 더 매운 맵떡을과 김밥을 다시 먹어보기로!!

 

식사를 마친 후에는 이렇게 퇴식구에 식판을 꽃아두시면 됩니다.

 

 

오늘 먹은 맛을 평을 하지만 굳이 찾아올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하지만 예전에 맛있었던 좋은 기억이 남아있기에 다음에 지나갈일 생긴다면

 

다시 한번 맛을 보고 싶다. 정도 입니다.

 

이상 현선이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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