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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덕진동] 한가람 : 가성비 육회비빔밥과 시원한 냉면

 

 

 

 

 

덕진공원에서 산책을 한 후 전주에서의 마지막 끼니를 때우기 위해

 

육회비빔밥을 먹기위해 한가람을 찾았습니다.

 

 

전주비빔밥은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예전에 먹어보기도 했고...

 

사실 비빔밥을 그렇게 비싼 돈을 주고 먹기에는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빔밥은 뭐니뭐니해도 집에서 남은반찬에 고추장, 참기름, 후라이 해서 먹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먹기가 더더욱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찾은 음식점이 전주육회비빔밥!!! 마침 덕진공원이랑도 가까워서 코스도 아주 좋았습니다.

 

 

주소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 2-18 입니다.

 

덕진공원에서는 서북쪽으로 가다보면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저도 걸어가면서 네비켜고 방향보고 갔네요.

 

 

 

한가람은 육류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주메뉴는 한우이고 식사류로는 갈비탕, 비빔밥, 냉면 등이 있습니다.

 

 

 

 

제가 먹으러간 전주육회비빔밥 가격은 8,000원,

 

가서 급 땡겻던 비빔냉면 가격은 6,000원 이었습니다.

 

(이게 2014년 10월에 갓던거라 지금은 가격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하러 간 시간이 식사시간이 아닌지라 식당에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아~!!

 

 

 

가장 먼저 나온 비빔냉면!!!

 

시원한 육수가 자작자작하게 들어가 있고 빨간 양념이 면 위에 잘 올라가 있습니다.

 

물론 냉육수도 한 사발 따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전주육회비빔밥!!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육회가 빨갛게 양념이 되어서 윤기가 흘렀습니다.

 


 

반찬도 이것저것 많이 나왔구요

 

 

 

비빔밥 재료에 흰 쌀밥을 넣고 쓱싹쓱싹 밥을 비볐습니다.

 

 

 

 

어차피 비빔밥이야 고추장맛이 가장 크고 그외 재료들의 조합으로 먹는지라

 

크게 특별한 맛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쁘지도 않습니다.

 

전에 전주비빔밥을 먹었던 기억과 비교한다면 이날 먹은 육회비빔밥에 손을 높이 들어주고 싶네요.

 

 

 

 

냉면은 양념맛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그렇다고 맛없거나 하진 않았구요.

 

아무튼 일반적인 냉면 양념맛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래도 입에 감기는 맛이라 괜찮게 먹었습니다.

 

 

 

워낙에 전주비빔밥이 가격이 높은지라 오늘 먹은 식사는 가성비만큼은 아주 좋게 느껴졌습니다.

 

아니 이정도면 훌륭한 가격이죠. 다음에 전주 온다면 여기도 다시 와 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전주 여행간 먹은 식사를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겨본다면

 

 

엄마손 해장국 > 한가람 >> 진미반점 >>>>>>>>>>>>>>>>> 남노갈비집 >>>>>>>>>>>>>>>>>>>>>> 길거리야

 

정도 될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PNB 풍년제과 초코파이를 포스팅 하면서 전주여행을 포스팅을 1년만에 마무리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이상 가성비 좋은 음식집 한가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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