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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봄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새로 영입한 탐론 17-50을 들고 이천 산수유 축제를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차가 없는 뚜벅이 믿을건 튼실한 두 다리뿐......

아침일찍 일어나 터미널로 가서 고속버스를 이용 이천까지 이동... 가는동안 얼마나 차가 맥히던지... 밥도 안먹고 출발했는데.....

이천에 도착해서 점심을 먼저 먹으려고 밥집으로 이동하는중에 '오잉' 2PM 팬싸인회가 이천에서...... 그것도 지금 타이밍에....


인사하고 나가려고 하길래 잽싸게 카메라를 손위 쥐고 '풋쳐핸접' 하고 마구 셔터를 눌렀습니다.

요거 한장 건졌네요. 오오오~!! 사진 좌측에 또다른 '풋쳐핸접' 보이시죠? ㅋㅋ 저만큼 찍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ㅋㅋ

이천 터미널에서 버스를 셔틀버스를 타고 산수유 축제가 한창중인 축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여행관련 첫 포스트다 보니 뭐 말로만 설명하고 보여드릴게 없네요.... 제 카메라는 폼이었나 봅니다.)


오오 드디어 사진이~!! (참고로 이곳은 축제장 입구는 아니랍니다.)

축제장은 따로 공원같은곳이 아닌 그냥 산수유가 많이 피어있는 마을에서 진행이 됩니다.

그냥 시골 동내에 산수유가 많이 피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날씨 탓에 산수유가 화아아아아아알짝~!!! 피지 못해서 쓸쓸한 봄 느낌을 주었는데요.

조금더 넓게 보시면.....


요렇게 가지가 앙상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기온에서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방사능비까지 내려서 더더욱 아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뒤늦게 내린 눈으로 인해 꽃봉오리가 다쳐서 그렇다는 군요....

그래도~!!! 마을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마을사진은 없지만요......)

 

이렇게 500년이 넘은 나무도 있구요.

이 나무에 산수유가 피었으면 정말 대박이겠지요~? ㅋㅋ

사진에는 또 없지만 먹거리도 있습니다.


이렇게 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있구요 ㅋㅋ

아버님들 아드님 대리고 오랜만에 힘을 마구 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ㅋㅋ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백사면에서는 1년치 땔깜을 축제때 패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ㅋ

 


이곳은 좀 풍성하네요~


마지막으로 초보 사진사의 로망인 아웃포커싱으로 한컷 담아주고~!!

이렇게 산수유 축제를 마쳤습니다. 꽃에 활짝 안피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올수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서 괜찮습니다.

산수유 축제는 끝났지만 마을은 항상 오픈되어 있으니 산수유 구경 가실분들은 한번씩 다녀오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축제기간이 아닐때에는 버스시간 잘 알아보고 가세요. 버스가 몇대 안다니는것 같습니다.



NIKON D3100 + TAMRON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cal[IF] A16N2
무보정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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