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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끝이 났지만 남산과 신사동 캐논 플렉스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D3100을 구입하고나서 딱히 사진찍으러 나갈일도 없고 날씨도 날씨인지라 실내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던중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되어서 다녀온것 같기도 합니다.

2월 12일은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19일은 신사동 캐논플렉스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 입니다.

애니메이션 센터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허전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무료니깐 불평하지않고 보기로 했습니다.

전시기간도 조금 지나서 인지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사진들을 보니 그동안 보았던 특집들이 하나씩 기억이 났습니다.

알래스카 특집은 멀리 뛰기 하면서 발에서 피가 났던게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정형돈 사진입니다. 하늘이 정말 멋지게 나왔군요~  오른쪽은 노찌룽입니다. 모자가 귀엽네요~


카레이스 특집은 개인적으로 아쉬운 특집중 하나였습니다. 제 또래의 건장한 청년이라면 싸이버 포뮬러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레이서에 대한 꿈도 한번씩은 생각해 봤을거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28살 이랍니다.

아래는 박명수 몰래카메라 특집이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가장해 박명수에게 물세례를 쏟았지요

아주 통쾌하면서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사진전은 아래와 같은 크기의 방 2개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무한도전 피규어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꽤나 비싸더군요~ 하나 분양하려면 이만칠천원정도 줘야 했던것 같습니다.

출구쪽에서 캐리커처도 그리고 있어서 한번 그려보았습니다. 캐리커처는 1인에 5,000원 이었습니다.

총 3분이 그려주고 계셧는데 저희는 아래 보이는 김영주 작가님에게 그렸습니다.

갑자기 포즈를 취해주셔서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엉망이네요~ 아직 배워야 할게 많은것 같습니다.

사진전을 보고나니 저는 그냥 티비로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을 뿐인데 제 추억인거마냥 머리속에 떠오르더군요~
이게 사진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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