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서울대/봉천동] 산야로 콩나물국밥 본점 : 콩나물국밥, 해물파전

[관악산/서울대/봉천동] 산야로 콩나물국밥 본점 : 콩나물국밥, 해물파전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산야로 콩나물국밥 본점 입니다.
역삼동에도 산야로 전주 콩나물 국밥이라는 곳이 있기는 하던데
메뉴도 뭔가 조금 다르고 지점 같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일단 식당 이름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전주 콩나물국밥을 전문으로 한다는것을!!

 

 

 

 

 

 

산야로 콩나물국밥 위치 및 주차

 

주소는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11
구주소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592-13
행정동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 1592-13

 

 

 

가까운 지하철 역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 3번출구가 있으나
서울대입구와 서울대 정문은 한참 먼거 유명해서 다들 아시쥬? 조심해야 합니다.
가까운 버스 정류장으로는 관악경찰서.관악소방서 정류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에도 가능하고 지하주차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 면수가 많지 않습니다.
지상에는 많아야 3대, 지하에는 많아야 4~5대?
지하도 공간이 협소합니다.
하지만 주차를 도와주는 직원분이 계셔서 도움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산야로 콩나물국밥 영업시간

 

오픈시간 06시30분
영업시간 21시30분 까지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일 입니다.

 

 

 

오픈시간이 엄청납니다.
아침 해장도 가능한 시간입니다.

 

매장도 재법 넓습니다.
저는 항상 저녁에 방문하다가
이날 처음으로 점심에 방문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조금 놀람)

 

 

 

 

 

 

메뉴 및 가격

 

콩나물국밥            9,000원

 

떡만둣국               9,000원
고추장불고기        10,000원
잔치국수               6,000원
서리태매밀콩국수   11,000원 (여름한정)

 

해물파전      (소)14,000원 / (대)17,000원

 

모주           (잔)2,500원 / (병)13,000원

 

 

 

저희는 세 명이 방문하여
콩나물국밥 3개
해물파전 대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

 

기본반찬으로는 깍뚜기, 배추김치, 장조림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오징어젓갈도 나왔었는데
언젠가부터 몸값 비싸진 오징어와
치솟은 물가 감안하면 보이지 않아도 이해가 됩니다.

 

 

수란과 김가루는 콩나물국밥용 입니다.
(니가 왜 거기 같이 찍혔냐 ^^;;)

 

 

 

 

 

 

콩나물국밥 / 9,000원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고있는 콩나물국밥 입니다.
공기밥은 따로 나오지 않는데 이미 뚝배기 안에 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마도 토렴되어 나오는듯 합니다.

 

 

 

콩나물 국밥이 나오면 일단 수란을 먼저 해치워야 합니다.
콩나물 국밥 국물을 세 스푼 정도 수란에 투하
김가루 취향껏 투하하고 섞어 먹으면 됩니다.

 

 

 

간혹 달걀이 비릴까봐 국밥에 넣어 드시는 분도 계시는데
수란을 안드셔보셨다면 일단 꼭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절대 비리지 않습니다.
* 비릿한 향 때문에 해물종류 안좋아하는 1인

 

 

 

수란을 다 드셨으면 콩나물국밥 본게임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이곳의 콩나물국밥은 아주 깔끔합니다.
그냥 깔끔한게 아닌 담백하면서 깔끔합니다.
그리고 적당히 얼큰 합니다.

 

 

 

 

조금 더 묵직하게 먹고 싶다면 새우젓으로 맛을 보강하면 됩니다.

 

좀 지저분하고 묵직한 국밥 말고
말끔하게 먹고 싶을 때는 산야로 콩나물국밥이 제격입니다.

 

 

 

 

 

 

해물파전 대 / 17,000원

 

해물파전은 반찬으로 나온 양파절임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전 자체 간도 충분한듯 했습니다.
간장을 듬뿍 찍어 먹을 필요는 없어보였습니다.

 

 

 

해물파전을 덜고 나니 팬 위에 기름이 흥건히 보이기는 했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느끼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두꺼운 파전은 속에 반죽까지 완벽히 익지 않는데
안익은 반죽물 특유의 맛도 없었고 파전 자체 맛은 좋았습니다.

 

 

 

다만 바닥에 기름이 너무 많아 보여서
맛은 느끼하지 않았지만 뭔가 기분이 느끼하기는 했습니다.

 

 

 

 

 

굉장한 맛을 선사해주는곳은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콩나물 국밥으로는 괜찮은집 이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오징어 젓갈 나올때가 더 좋았긴 하지만
뜨근하고 개운한 국밥이 생각날때면 떠오르는 집입니다.

 

이상 여기까지 봉천동에 위치한 산야로 콩나물국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