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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중앙동] 진미반점 : 물짜장, 짬뽕밥






점심즈음 전주에 도착을 해서 가장먼저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습니다.


전주 먹거리에 대해 검색을 해 보니 물짜장~!! 이라는게 있더군요.


그래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저곳 포스팅된 블로그를 보고 개인적으로 땡기는 곳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위치는 중앙동에 위치한 진미 라는 중국집입니다. 



처음에는 진미반점인줄 알고 찾아갔는데 식당 이름이 그냥 진미 였습니다.



진미 중국집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주소는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2가 44-1 입니다.



근처에 홍콩반점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식신로드 물짜장으로 방송이 된곳 입니다.


처음에는 이곳으로 갈까 했지만, 사진을 보고 고민을 하다 진미로 선택을 했습니다.



진미 중국집은 전주웨딩거리를 걷다 보면 나옵니다.


이날도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좀 보였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진미!! 다행히 기다리는 줄은 없어 안으로 바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장 먼저 메뉴판 정독!! 식사류 메뉴판은 빨간색과 파란색 메뉴판이 구분이 되어있는데요.


빨간색 메뉴판에 있는 음식은 종류에 따라 육류, 해산물 등으로 조리가 되구요.



파란색 메뉴판은 육류, 해산물 등이 들어가지 않고 야채만 들어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요리 메뉴판도 같이 있기는 했는데 식사쪽 메뉴판만 따로 촬영했습니다.



일단 가장 궁금했던 물짜장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물짜장은 매운맛 순한맛을 고를 수 있는데요, 저는 매운맛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냥 그 순간 가장 땡겼던 짬뽕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물론 다 육류와 해산물이 들어간 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테이블에는 천년전주 기네스 선정 상장이 있었습니다.




1층에는 약 10개 정도의 테이블로 되어 있구요, 2층에도 홀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나온 음식들!!!



가장 먼저 물짜장입니다. 짜장은 짜장인데 색이 짜장색은 아닙니다.


매운맛 물짜장 답게 색은 붉지만 생각보다 그리 맵지 않습니다.


소스가 굉장히 묽고 건더기가 큼직큼직하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짜장을 열심히 비빈 모습입니다. 소스양이 많아서 비비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너무나 궁금하던 물짜장을 처음 먹었을 때는 머리속에 떠올렸던 짜장 맛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먹다보면 아주 미세하게(정말 미세하게) 자장 맛이 나기는 하는데, 확실히 짜장맛은 아닙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입맛에는 그리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음식에 버섯과 새우, 야채 등이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어 건더기 먹는 맛은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주문하는 순간 그냥 먹고 싶었던 짬뽕밥~!!



이곳 짬뽕국물 맛이 굉장히 특이했던게, 뭐랄까... 약간 라면스프 맛이 났습니다.


라면스프 맛이 났다는 뜻은, 짬뽕국물 맛하고는 좀 다른데 국물맛은 좋았습니다.


안성탕면하고 무언가 다른게 섞여 있는듯한 맛이 좀 났는데.. 아무튼 국물맛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아무튼 얼큰한 국물과 함께 밥 한끼 잘 먹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어 갈때쯤 후식이 나옵니다.



작은 빵 같은 음식인데요. 약간 도너츠 맛이 나면서... 안에는 옥수수 콘이 하나가 있는데.


저건 맛이 잘 안나구요. 아주 약간 달콤했습니다.



전주를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떤 물짜장!!! 머리속으로 상상했던것 보단 맛은 별루였지만, 


어차피 호기심에 먹어보기로 한 음식중 하나였기 때문에 후회스럽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곳저것 잘 알아보시고


직접 선택을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전주 진미 물짜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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