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 금정 : 광양에서 먹는 광양불고기의 진수

[전남/광양] 금정 : 광양에서 먹는 광양불고기의 진수

광양하면 떠오르는것!!

바로 광양 불고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불고기는 국물이 있는 불고기를 생각하지만

광양 불고기는 일반 구이처럼 양념이 되어 있는 고기를 석쇠에 올려 굽는 불고기 입니다.

언양불고기는 떡갈비처럼 다진 고기를 석쇠에 구워서 나오더군요.

굽는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다 양념을 한 고기를 익혀 먹는 방식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동광양 터미널에서 가까운 금정 이라는 광양 불고기집 입니다.

광양 터미널 근처에는 광양불고기 집이 몇개 있는데

동광양 터미널 근처에는 몇 없더라구요^ ^

    

금정 광양 불고기는 광양시청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마버스 터미널(동광양 터미널)에서 도보로 여유있게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곳이 금정 광양 불고기 입니다.

1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도 깔끔합니다.

 

마음 같아선 한우광양불고기를 먹고 싶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한참 배가 고팠는데 그램수도 적어서 그냥 광양 불고기를 2인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숯이 들어오고 기본반찬들이 깔립니다.

사진을 따로 촬영하지 않았는데 매실 짱아찌가 같이 나오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오늘의 매인~ 광양불고기가 드디어 입장을 합니다.

색을보면 양념이 거의 되지 않은 생고기 같습니다.

 

 

고기가 얇아 빨리 익을것 같아 몇접만 구워봅니다.

고기는 너무 익혀서 육즙이 마르기 시작하면 맛이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너무 배가고파 폭풍흡입을 하다보니 고기가 익은 사진이 없네요 ㅠㅠ

아직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의지보다는

배를 채워야겠다는 본능이 더 강한가 봅니다.

일반적으로 서울에서 먹는 불고기와 달리 양념이 약하지만 그 맛은 아주 일품입니다.

입에서 느껴지는 양념의 달달함과

고기의 육즙과 맛이 느껴집니다.

특히 매실짱아찌와 함께 쌈을 싸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혹시 광양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아마 검색해봐도 수도권에서 거의 볼수 있는 먹거리만 검색이 될겁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광양에 들르신다면 꼭 광양불고기를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색다른 불고기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NIKON D3100 + TAMRON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cal[IF] A16N2
리사이징만 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