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17-50mm F2.8 드디어 영입.

저는 NIKON D3100을 사용하는 왕초보 사진사입니다. 이제 DSLR에 입문한지 2달정도 되었네요.

맨 처음에는 니콘 애기번들이라 불리우는 AF-S DX Zoom Nikkor ED 18-55mm F3.5-5.6G Ⅱ 렌즈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베란다에 나가서 풍경도 담아보고. 날씨가 추워서 집안에서도 이것저것 찍어보고.......

 

(NIKON D3100 + AF-S DX Zoom Nikkor ED 18-55mm F3.5-5.6G Ⅱ 무보정입니다.)

다른분들이 찍은 사진도 보면서 각종 블로그와 게시판을 이용해서 지식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표준 줌렌즈의 최고봉이라는 탐론 17-50mm F2.8을 알게 되었고

애기번들에겐 미안하지만 내 꼭 탐론을 영입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고정조리게 F2.8 실내에서도 어느정도 셔터스피드 확보도 가능하고 선예도도 좋은....
(사실 꽃무늬 후드가 너무 가지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큭...)

이 샷은 애기번들의 마지막 샷이었습니다. 마지막 샷을 찍은 후 잘 포장되어서 지금은 팔렸답니다.

손떨림 보정이 있는 VC를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모터만 달린 놈으로 영입했습니다.

(D3100유저분들중 구입 예정이신 분들은 모터유무 잘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 AF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TAMRON SP AF 17-50mm F/2.8 XR Di II A16N2

이 렌즈를 구매한 이유나 장점을 간단히 살펴보면

1. 표준줌렌즈로서의 광각과 망원구간을 지녔고

2. 전구간 F/2.8의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다

3. 동일스펙의 렌즈중 가격이 저렴하며 선예도 또한 뛰어나다.

정도로 추려볼 수 있겠네요.

 

기존 애기번들보다 조금 큰 정도의 수준이지만 화각이 확실히넓어진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시원시원하다~!!)

배경 흐림도 뛰어나구요~

우리동내 야경이랍니다. 조명들이 멋지죠? 역시 야경은 서울~!! ㅋㅋ

확실히 기존 애기번들보다 사진이 쨍한 느낌이 듭니다.


아직 카메라나 렌즈에 대해 잘 모르고 글솜씨도 없어서 구입하시려고 검색하셔서 오신 분들께

좋은 정보를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좀 죄송하구요... ㅋㅋ

혹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께는 정말 좋은 렌즈!! 표준 줌으로 꼭 한번은 거쳐야 할 렌즈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마디만 더 드리자면 저는 요즘 요놈(탐론)땜에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호호호호호~!




NIKON D3100 + TAMRON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cal[IF] A16N2

탐론으로 촬영한 아래 3장은 무보정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