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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베이] 2일차-8. 광저우 야시장, 삼미식당 : 연어초밥 / 190517

 


용산사를 나와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바로 광저우 야시장이 있습니다.
아니 우측으로 바라만 봐도 무언가 분위기가 다릅니다.

지난번 지도 한번 재탕하고~!!
이동경로는 지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근처에는 화시지에 야시장도 있습니다.

광저우야시장은 알고 간건 아닌데 
지나가다 우연히 보게되어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광저우 야시장은 용산사와 가까우니 
코스로 묶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광저우 야시장은 그냥 길거리에 쭉 펼처진 노상 야시장입니다.

꼬치도 있구요


밀크티 같은것도 있구요
저 컵 크기 무엇?? ㄷㄷㄷ


마른오징어


튀김류 음식


요기는 국수집 같네요


한국의 핫바와 비슷한 음식도 있구요


과일쥬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게임장도 있네요


각종 공구와 전자기기를 판매 하는곳


여기도 게임장


아 그리고 제일 놀랐던곳!!
이렇게 습한데도 가습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어디까지 촉촉해질 생각인거냐!!


역시 시장에는 약장수가 있어야지요


광저우 스트리트 야시장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과 
물건들을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근처에 화시지에 야시장도 있는데
이곳은 뭔가 썰렁 했어요.


조금 늦은시간이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문 닫은곳이 많았습니다.

너 야시장 아니었어? ㅎㅎ


숙소에서 먹을 연어초밥을 사기 위해 삼미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쓰레기 수거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만이 보면 길거리에 쓰레기가 나와있지 않아서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길거리에 쓰레기를 내놓고 수거해가는 방식이라
가끔 지저분한 길거리가 있는데
대만은 수거시간에 맞춰 가지고 나와야 한다네요
여튼 길거리에 쓰레기가 없어서인지 길이 깨끗합니다.

그리고 걸어걸어 삼미식당 도착!!
많이 늦은시간 주변은 어둡지만
삼미식당은 아직가지도 밝습니다. 사람도 많구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삼미식당 검색좀 해보셨으면
한국 강남에도 삼미식당이 오픈했다는걸 아실겁니다.


한국에도 오픈했다 해서 김이 조금 새기는 했지만
맛은 비슷할지라도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봐야죠!!

삼미식당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당연 연어초밥입니다.
연어초밥 가격은 3개 NT$190 / 6개 NT$360 입니다.
6개 사면 NT$20 저렴합니다.

닭꼬치는 한 꼬치당 NT$70 입니다.

좌측 아래 삼미식당 운영 시간이 있으니 확인하세요.
밤에는 10시가지 인가 봅니다.

메뉴 스캔 한 후 포장 주문하기 위해 줄을 섯습니다.
앞에 보이는 검은모자 쓴 종업원에게 주문하면 되는데요.
한국말 엄청 잘합니다. 
당연한듯 한국말로 주문해도 잘 알아들으니 걱정마세요.


연어초밥 3개와, 닭꼬치 1개를 주문하고
주문표를 받아들고 계산을 하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주방에서는 열심히 초밥을 만드는중!!

앞에 계신분께 계산하고 밖에서 기다리면 포장음식이 나옵니다.

늦은시간인데 안에도 사람 많고, 포장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략 15분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나온 포장음식을 어여 받아들고 호텔로 복귀!!


호텔로 와서 컵라면, 캔맥주와 함께 연어초밥을 펼쳤습니다.

연어초밥과 연어초밥 소스~!!


진짜 초밥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성인 손바닥 절반정도 크기는 되는것 같습니다.

연어초밥 소스를 연어에 잘 발라서 먹으면 됩니다.


닭꼬치는 맛만 보려고 한 꼬치만 사왔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양념에서 오는 특유의 향이 저는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포장을 해와서 그런지 닭도 좀 퍽퍽한 느낌 ㅠㅠ

요거는 대만 홈런볼 입니다.
예스폭진지 버스투어때 버스에서 까먹으려고 샀는데
버스에서 음식물을 먹을수 없었기에
열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가져와 맥주안주로 먹었습니다.


한국의 홈런볼보다는 조금 더 바삭한느낌~!!
나쁘게 말하면 부드럽지 않다?? ㅎㅎ
여튼 식감이 조금 달랐습니다. 


예스폭진지 버스투어를 시작으로
시먼, 시먼홍러우, 용산사, 광저우야시장
마무리로 삼미식당 연어초밥까지
대만여행 2일차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3일차는 융컁제가서 먹을것좀 먹구요
단수이 가서 부지런히 한바퀴 돌고 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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