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하동] 하동 금오산 짚라인 : 하동알프스레포츠

[경남/하동] 하동 금오산 짚라인 : 하동알프스레포츠  

 

얼마전 배틀트립에서 하동에 가서 짚라을 타는것을 머릿속에 기억!!

마침 경남으로 여행할 일이 있어서 하동에 들러 집라인을 타보았습니다.


일단 하동 짚와이어를 타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는게 좋습니다.

예약은 하동알프스레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시면 됩니다.

http://www.hdalps.or.kr <-- 하동 알프스 레포츠 홈페이지

하동 집라인 가격은 성인 45,000원으로 가격이 다소 비싸다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집라인은 국내 집라인중 끝판왕 답게 화려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간단히 그 스펙을 살펴보면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발 849m 하동 금오산 정상에서

최고 시속 120km/h의 속도로 

아시아 최장길이 3.186km 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는 3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2번의 환승을 하게 됩니다.

그중 1코스는 길이가 가장 짧지만 속도가 가장 빠른 구간입니다.

1코스만 타면 나머지 2코스 3코스는 가볍게 산책하는 수준?


예약 전에 탑승자 확인 및 교육을 받아야 하니 여유있게 

예약시간 30분전에 도착하는것이 좋습니다.


하동 집라인 위치를 살펴보겠습니다.

 

딱히 주변에 있는게 없네요^^;;


네비게이션이나 지도로 검색하시는분들은

하동알프스레포츠를 검색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혹시나 주소를 원하시는분들을 위해!!

경남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7

네비를 따라 도착하면 이렇게 하동 짚와이어 주차장 현수막이 있습니다.

한 회차당 탈 수 있는 인원 제한이 있고 그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막 주차장이 붐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매표소 건물로 올라가면 이렇게 안내가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45,000원

트롤리 선택 가이드가 있는데

어차피 현장에서 체중을 제고 맞는 트롤리를 받습니다.

체중은 숫자로 나오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잔여석 현장발권도 가능하지만 확실히 탈거라면 예약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저희 타임때도 4인가족이 예약없이 왔는데, 

 

2명만 탈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곳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티켓 발권!!!

참고로 저희도 4인가족이었는데 네 명 다 짚라인은 처음이었습니다.

부모님이 타기전에 걱정이 좀 많으셨는데 타시고나서는 너무 좋았다고~ 

매표소 옆쪽으로 가면 잠깐 대기를 할 수 있는 휴게장소가 있습니다.

작은 카페도 있는데 간단한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시간 20분전 안전교육장으로 가서 안전교육을 받고

체중을 제고 장비를 착용합니다.

장비를 착용하고 나면 준비된 차량을 타고 금오산 정상으로 GoGo!!

산을 오르다 보니 다소 험한 길도 있기는 하지만

정상까지 포장이 되어있어 그래도 편히 오를 수 있습니다.

차량으로 약 20분정도 오릅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송전탑(?) 같은게 있는데 

저곳에 집와이어 탑승장이 있습니다.

가다보니 꽤 많이 올라왔습니다.

저기 멀리 바다도 보입니다.

열심히 오르고 올라 드디어 탑승장 도착~!!

탑승장 뒤쪽에는 군부대가 있는데 그쪽으로는 

사진촬영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탑승장에 도착하면 장비를 내려놓고

간단히 사진찍을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화장실도 있으니 걱정되시는분들은

미리미리 배출을~!!

두둥!! 짚와이어가 드디어 보입니다.

이곳에 1구간인데 위에 설명드렸듯이

짧지만 속도가 가장 빠른구간입니다.

그만큼 시작하자마자 낙차가 제법 있습니다.

2인 1조로 탑승하며 탑승자가 직접 뛰는게 아니라

기계가 동시에 출발시킵니다.

롯데월드에 자이로드롭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쨋든 탑승하면 자동으로 떨어뜨려(?) 줍니다.


양쪽 다 준비가 되면 안전요원이 카운트와 함께 출발!!!

그리 과격하지 않기 때문에 카메라나 핸드폰 들고 탑승이 가능합니다.

다만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

저도 풀프레임 카메라 들고 탑승했어요~

1구간 출발하자마자가 가장 강렬합니다.

이거 견디고 나면 나머지는 산책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속도도 재법 빠르고 탑승시간이 너무 길지도 않고

해서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저 높은곳에서 내려왔습니다.


여기는 2구간~!!

사진은 없지만 마지막 3구간 도착지점즈음에 사진촬영이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운영하는것 같구요.

사진 잘 찍어주니 미리 포즈 하나 준비해서 가세요~

사진은 생각도 안하고 갔는데 다들 너무 재미있게 잘 나와서

4명 다 사진 뽑았습니다. 사진은 1장에 1만원


사진 한 장만 찍는게 아니라 직접 사람이 여러장 찍으니

두 세가지 정도 포즈 준비해서 가시면 좋은 추억 남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에 예약할때는 생각보다 너무 비싼것같아 고민이 되었는데

타고나니 돈값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무섭지 않으니 타고싶으신 분은 어서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