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경원동] PNB풍년제과 본점 : 80년 전통의 수제 초코파이

[전주여행/경원동] PNB풍년제과 본점 : 80년 전통의 수제 초코파이

 

 

 

 

전주를 여행하다보면 꼭 보이는 종이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PNB 풍년제과 수제 초코파이 붓세 입니다.

 

 

전주 여행의 마지막은 PNB 풍년제과에서 초코파이를 사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거 PNB 풍년제과 본점으로 가자!! 해서 경원동에 있는 본점을 찾았습니다.

 

 

 

주소는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1가 40-9 입니다.

 

 

 

경기전에서 그리 멀지않아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PNB풍년제과 본점!! 줄이~~~~~~~~~~~~~~~~~~~~~~ 깁니다.

 

예상은 했지만 막상 긴 줄을 보니 한숨이 푹........

 

 

일단 잽싸게 줄을 섰습니다.

 

 

 

3대를 이어온 80년 전통의 맛!!

 

 

 

사실 전주 하면 비빔밥과 더불이 초코파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약 20분정도 줄을 기다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안에도 줄이!!

 

 

 

PNB 풍년제과는 초코파이 외에도 다양한 빵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타지에서 여행온 여행객들에게는 저게 빵으로 보이겠습니까...

 

오로지 초코파이 하나만 보고 오신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이름도 모를 다른 빵들은 사진 투척!!!!!!!!

 

 

 

 

 

초코파이는 화이트 붓세와 오리지널 초코파이 붓세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요.

 

화이트 붓세는 이미 매진......

 

 

 

이런저런 글을 보면 오리지널 보다 화이트 붓세가 더 맛있다는 분들도 계셔서 궁금했는데

 

화이트 붓세는 맛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이렇게 초코파이 비닐포장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주방에서는 마치 물건 찍어내듯 계속 초코파이를 만들어 내고, 포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카운터에가서 10개 세트를 드디어 구입!!

 

초코파이 개당 가격은 1,600원 입니다. 10개는 만 육천원!!

 

 

드디어 전주에 온지 삼일째에 저 쇼핑백을 들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모두다 들고 있는 저 쇼핑백!!

 

 

초코파이를 사 들고 일단 서울길로 향했습니다.

 

 

일단 버스에서 한컷!!

 

 

 

집에와서 다시 한컷!!

 

 

초코파이릉 생김새는 비슷합니다. 다만 파이 겉부분이 딱딱하게

 

눈으로봐도 아삭하게 생겼습니다.

 

 

옆에 튀어나와있는건 마시멜로우가 아닌 그냥 크림입니다.

 

 

초코파이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다릅니다.

 

 

 

반을 갈라보니 새하얀 크림과 빨간 딸기잼이 들어있었습니다.

 

 

초코파이 맛은 사실 그리 대단한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오xx에서 판매하는 초코파이 정 하고는 맛이 완벽히 다릅니다.

 

아마 그 초코파이랑 맛이 비슷했으면 별볼일 없을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코파이 맛이 달달한가 아님 괜찮은가 평이 많은데

 

저도 조금은 달다고 평가를 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기분나쁘게 단맛은 아닙니다.

 

 

뭐 이정도 맛이라면 전주에 들러서 한번즘은 먹어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전주 초코파이 유통기한은 냉동상태로 약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저는 딱 하나만 맛 보고 냉동실로 바로 넣어서 생각날때마다 꺼내서 거의 한달 반 정도를 먹었던것 같은데

 

뭐 단거 생각날때 하나씩 꺼내먹으면 괜찮았습니다. 냉동되있어도 괜찮더라구요.

 

다음에 전주를 가면 화이트 붓세를 꼭 사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