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는하마] 염화칼슘으로 제습제 만들기 : 홈메이드 제습제

[물먹는하마] 염화칼슘으로 제습제 만들기 : 홈메이드 제습제

 

 

 

 

올 여름 댁네 제습제는 안녕하신지요~

 

올해는 다른해와 다르게 비교적 습한날이 좀 더 적긴 했었지만

 

여름이 가고 물먹는 하마를 보니 이미 물이 가득 했습니다.

 

 

물먹는 하마를 새로 구입 하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죠...그래서 용기도 충분히 있겠다.

 

있는 용기를 재활용, 염화칼슘을 구입해서 직접 제습제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제습제를 만들기 전에 염화칼슘을 먼저 구입을 해야 합니다.

 

저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KG 짜리 5팩을 구입하였습니다.

 

 

 

 

 

 

제품을 구입 하셨다면 이제 물먹는 하마 통을 세척을 해 주시면 됩니다.

 

화장실에 가서 내용물을 싹 비우고 말끔히 통을 세척 하였습니다.

 

 

 

세척한 용기는 잠시동안 잘 말려주시구요.

 

 

 

그동안 부직포를 이용해서 뚜껑에 덮을 종이를 잘라 주시면 됩니다.

 

모양대로 자르시려면 통을 대고 그려주시면 되구요..

 

 

귀찮으시면 그냥 직사각형으로 통만 덮을수 있을 정도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구석구석에 숨겨놓을 거라서 그냥 직사각형으로 편하게 자르는게 훨씬 편합니다^ ^ 귀차니즘 아님~

 

 

 

 

다 잘라 주셨다면 이제 다 마른 용기와 거름망을 준비해 줍니다.

 

염화칼슘을 담을 플라스틱 거름망을 용기에 잘 고정 시켜주시구요.

 

 

염화칼슘을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염화칼슘 작업을 할 때는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중량은 약 200g정도 담아주시면 되는데요. 대략 3분의 2정도 채워주시면 됩니다.

 

 

준비된 용기에 염화칼슘을 다 채우셨다면...

 

이제는 잘라놓은 부직포를 용기 위에 덮어주시면 됩니다.

 

 

 

말끔하게 딱 붙일필요 없이 대충 풀을 발라주시고 부직포를 덮은 다음

 

 

플라스틱 뚜껑으로 마무리 해 주시면 완성이 됩니다.

 

 

쨔잔~!! 요렇게 까지 하면 염화칼슘을 이용해서 직접 만든 제습제가 완성이 됩니다.

 

 

대략 1KG 한 팩당 5개 정도의 제습제를 만들 수 있으니, 가격으로 따지면 직접 구입하는 것 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1KG짜리 염화칼슘 5개를 배송비 포함해서 대략 7,000원정도 주었으니,

 

약 1,400원 정도만 있으면 5개의 제습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하다 남은 염화칼슘은 지퍼락으로 밀봉이 가능하니, 밀폐만 잘 시키시면 두고두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염화칼슘만 있으면 쉽게 제작이 가능하니, 물먹는 하마 집에서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아!!! 제일 중요한 제습기능이 좋은지는 아직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 확인은 못했구요.

 

한 달 정도 후에 확인해보고 후기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상 집에서 염화칼슘으로 제습제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