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거리 : 옛 추억이 새록새록

[서울/종로]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거리

 

 

데이트 코스 하면 경복궁은 너무나도 유명하죠

 

저도 경복궁은 몇번 가보았는데 그 옆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정말 어릴때 한번 가보고 커서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보았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입니다.

 

 

 

위치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복궁에서 안국역 방향으로 동십자각이 나오면

 

삼청동길쪽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국립민속박물관이 나옵니다.

 

경복궁을 통해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경복궁을 보시고 한번 들려도 좋고

 

삼청동 구경 하시고 한번 들러도 좋을것 같습니다.

 

 

 

 

삼청동길을 따라 쭈욱 가면 이렇게 국립민속박물관이 나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입구입니다.

 

뒤에는 경복궁이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계절마다 다르지만

 

오전 9시 부터 오후 4~5시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국립민속박물관 내 정승입니다.

 

이곳을 지나 가면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거리가 나옵니다.

 

 

추억의 거리는 옛 거리를 재현해놓은 곳입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전차네요~

 

 

나무로된 전신주와 전신주에 묶여있는 리어카

 

 

 

 

 

 

친절봉사 화개 이발관입니다.

 

고데, 염색도 하네요.

 

저기 써진 고데가 제가아는 고데가 맞을까요?

 

내부는 들어가 볼 수는 없지만 옛날 이발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1~2학년때까지 보았던 풍경이네요.

 

 

저 이발관 전용 의자들도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의자가 몸에 맞지 않아

 

의자 손잡이부분이 넓은 판자를 대고 그 판자위에 앉아서 머리를 깍았었는데요 ㅋㅋ

 

 

 

 

국밥 전문 고향식당입니다.

 

빈대국, 국밥, 탁주 각종 국밥을 팔았었나봅니다.

 

 

내부를 들여다보자마자 다소 생소하지만

 

아주 익숙한 무늬의 병이 눈에 띕니다.

 

소주병이네요.

 

 

국밥집 앞에 세워진 옛 자전거도 있습니다.

 

나무로된 기둥 전신주에 정말 의미있는 말이 씌여져 있네요.

 

내가찍은 바른한표 이 나라 기둥된다!!

 

 

약속 다방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지만 아직도 있긴 있죠 '다방'

 

 

약속다방은 이렇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옛날에 보았던 다방 풍경과 비슷하네요.

 

특히 의자에 씌워져 있는 저 등받이 커버때문인듯 합니다.

 

 

언제쩍 물가일까요?

 

저도 어릴때는 부모님께 백원만 주세요 했었는데 ㅋㅋ

 

이제는 진짜 천원으로도 뭐 사먹기가 어렵네요

 

다방 안에는 커피 자판기가 있어 차도 한잔 하며 쉴 수 있습니다.

 

 

다방 앞에 있는 빨간 전화기 입니다.

 

요것도 어릴때 보긴 보았는데 사용해본 기억은 없는것 같네요.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입니다.

 

 

이곳은 은하 사진관!!

 

 

 

 

 

 

 

 

 

익숙한 무늬도 눈에 띕니다.

 

 

영화 포스터를 보니 임금님의 사랑 이라고 써져 있네요.

 

지금으로 치면 황태자의 첫사랑 정도 되나봅니다.

 

 

추억의 거리 반대편으로 가면 박물관입구가 있습니다.

 

박물관은 내부 사진촬영이 안되는것 같아 따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박물관 관람은 무료이니 한번 찾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민속박물관 쪽에서 경복궁 입장권만 끊으면 바로 경복궁 진입도 가능하니

 

경복궁과 박물관 한번 묶에서 다녀보세요~!

 

 

이상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거리였습니다.

 

 

NIKON D800 + AF Nikkor 35mm f/2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