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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베이] 4일차-1. 쑹산문화창의단지, 국립국부기념관 / 190519


대만 타이베이 여행 4일차 드디어 마지막날 입니다.
이날은 일찍 일어나서 파인더스호텔의 조식 샌드위치를 
집어왔습니다.

그래도 왔는데 맛은 보고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맛은 그냥 저냥이었습니다^^

돌아가는 비행기가 조금 오후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마냥 여유를 부를수는 없어 일찍 호텔을 나섰습니다.


마냥 우중충 하던 날씨가 오늘은 그나마 하늘빛을 보여주었습니다.
습도도 높은데 해까지 비치니 더 더웠습니다 ㅠㅠ

타이베이중앙역 맞은편에서 버스를 타고 
쑹싼문화창의단지로 향했습니다.

버스는 역시 시원~!!


United Daily News 정류장에서 하차 후 
조금만 걸어가면 쑹산문화창의단지가 나옵니다.


쑹산문화창의단지는 원래 타이완 최초의 담배 공장이었지만
공장 가동을 멈추게 되자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공간입니다.

타이완 디자인관이 있고, 다양한 작품의 갤러리, 
소품 상점 등이 있는 디자인 산업 기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작은 숲이 어우러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은 공간입니다.

옛 건물 과 새 건물의 조화롭지 않은 조화


아침 일찍 나와서 그런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예품이나 소품등을 많이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공원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조금 서둘러서 이제는 국립국부기념관을 향해 갑니다.


가는길에 돔경기장을 짓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만도 야구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아는데 
왠지 모습이 고척 스카이돔과 상당히 흡사해 보였습니다.

이왕 짓는거 지을때 더 좋게 짓기를.......


여튼 조금만 걸어 가면 국립국부기념관이 나옵니다.
국립국부기념관은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건국한
쑨원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관 입니다.


국부기념관에는 대회당과 전시실, 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대왕 100대만달러!!


이 외에도 전시실등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침 쑨원의 동상 앞에서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은 매시 정각에 이루어지니 참고하세요.


교대를 마친 근위병~!!
다음 교대시간까지 근무를 서게 됩니다.


쑨원의 동상입니다. 많은사람들이 큰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으니 어서 밖으로~!!
국부기념관도 정원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글을 쓰도록하고 
다음에는 타이베이101전망대 찍고 발마사지 받고
집으로 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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